새벽 3시 40분. 대부분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을 시간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거지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데도 확성기와 음악이 울려 퍼진다. 뮤비 촬영 때문이라고 한다. 상업 촬영이라는 명목이 심야 소음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한 커뮤니티 글쓴이가 경험한 사연이 이 질문에 답한다.
온라인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촬영팀은 밤새 확성기를 울리며 음악을 틀고 촬영을 계속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특별히 "뮤비 촬영이라 더 시끄러웠다"는 표현을 썼다. 왜 일까. 뮤비는 음악이 핵심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의 동작과 음악을 정확히 맞춰야 하므로 음악을 계속 틀어놓고 촬영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음향의 강도가 일반 광고나 드라마 촬영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까지는 촬영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문제는 그다음인 것으로 보인다. 누군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서 촬영팀의 인식 수준이 드러나는 것 같다.
경찰이 도착한 직후 촬영팀은 "10분만 더 찍겠다"며 촬영을 이어갔다고 한다. 약 10분 후에야 철수했다고 한다. 이 장면이 충격적인 이유가 있다. 경찰 출동 전까지는 촬영팀이 스스로 촬영을 멈추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고가 없었다면 계속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아마도 "이 정도면 괜찮겠지" 또는 "뮤비니까 어쩔 수 없지" 정도로 생각했을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과 스크린샷을 보면 촬영 현장의 상황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는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 확성기가 얼마나 크게 울려 퍼졌는지, 음향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알 수 있다. 촬영팀의 공식 SNS 계정도 해당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심야 시간대의 주거지 인근 소음은 단순히 개인의 감정적 불편함에 그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적 기준이 존재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뮤비나 광고 같은 상업 촬영이라 하더라도 지자체로부터 공공장소 촬영 허가를 받을 수 있지만, 그 허가가 주거지 근처에서 새벽까지 큰 음향을 내도 된다는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다. 생활 소음 규제의 기준은 촬영 목적의 상업·비상업 여부와 상관없이 동등하게 적용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댓글에는 다양한 반응이 달렸다. 일부에서는 "'신고하니 바로 끝났다'는 게 웃긴다"며 촬영팀이 처음부터 마무리 단계만 남겨뒀을 가능성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애초 10분만 더 찍으려고 계획했던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신고 전까지는 제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점이라는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촬영팀이 타인의 수면권을 얼마나 가볍게 취급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적된다.
대부분의 댓글은 한 방향으로 수렴한 것으로 전해진다. 상업 촬영이라는 명목이 남의 집 바로 옆에서 새벽까지 소음을 내는 것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는 주장인 것으로 보인다. 뮤비든 광고든 드라마든 무엇이든 간에 기본적인 예의와 법적 기준은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진다.
📌 원문 발췌
뮤비 촬영이라 더 시끄러웠다고 결국 경찰 부르고나니 후다닥 십분가량 더 찍고 끝났다고
원본 출처: 더쿠 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