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2026년 아시아 투어를 따라다니며 촬영한 팬의 영상 기록이 화제다. ***와 ***에서의 첫 단독 공연부터 ***의 두 번째 단독 무대까지, 서로 다른 규모의 공연장에서 벌어진 일들이 팬캠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글인 것으로 보인다.

투어는 세 도시를 거쳤다. ***과 ***은 ***의 첫 단독 공연이었고, ***은 데뷔 후 4년 만의 두 번째 단독 공연이었다. 각 도시의 공연장 규모가 달랐고, 그에 따라 팬들이 경험한 현장의 느낌도 또 다를 수밖에 없었다.

***과 ***에서는 그룹의 발전을 직접 목격한다는 느낌이 강했다는 평가다. 첫 단독 공연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의미가 있었고, 팬들은 이 무대를 기록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카메라를 들었다. 공연장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아이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에너지를 내보내는지를 가까이서 확인하고 싶었던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의 경우는 다른 차원의 특별함을 담고 있었다. 4년 만의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팬층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4년 사이 팬층도 변했을 테고, 그룹도 성장했을 테니까. 예전 투어에 참석했던 팬들이 또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것일 수도 있고, 새롭게 팬이 된 이들이 처음 단독 공연을 경험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 공연이 이전의 무대와 어떻게 달랐는지를 보는 것 자체가 팬들의 여정을 되짚는 경험이 될 수 있다.

팬 콘서트 무대도 주목할 대목인 것으로 보인다. 'Please say'는 무대 위 그룹과 팬들 사이의 관계를 직접 드러내는 순간으로 표현된다. 'More closer' 같은 힐링곡도 투어의 전체 무드를 독특하게 채웠고, 'Star'는 각국 팬들의 마음을 담아내는 곡으로 기억되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공연장의 규모가 팬캠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 작은 공연장일수록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고 현장음도 더 선명하게 담긴다는 것. 조명 품질이 대형 공연장만큼 좋지는 않지만, 아이돌의 표정과 무대 위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과적으로 소규모 베뉴에서 나온 영상들이 오히려 더 완성도 높은 기록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팬 입장에서 공연을 기록한다는 것의 현실을 드러낸다. 대규모 무대와 화려한 조명이 항상 더 좋은 영상을 만드는 것만은 아니라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가까움과 현장음의 선명함이 때론 고급 조명보다 더 가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 팬들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각 지역 팬들의 반응은 글의 트위터 아카이브와 추가 영상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원문은 클리앙 걸그룹 게시판의 더 상세한 투어 기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팬들의 전체 기록은 별도 기록 플랫폼에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상태다.


📌 원문 발췌

공연장이 작을수록 가까이서 촬영되고 소음도 잘 담겨서, 결과적으로 작은곳일수록 제가 선택한 영상이 많았습니다. 다만 작은곳은 조명빨이 나쁩니다.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