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의 새벽 목욕탕 정치 회동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익명 게시판 글쓴이는 이를 풍자하는 톤으로 "의원들이 힘들겠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표면적으로는 웃음을 자아내는 표현이지만, 그 뒤에는 훨씬 더 근본적인 질문이 숨어 있다.
과거 기준은 어디로 갔나
글쓴이가 강조한 지점은 명확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 ··*** 관계자 인사권과 관련해 거론되던 시절, 특정 지지층은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반명·분열주의"라는 프레임을 들고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 이들 인물을 비난했던 흐름이 실제로 있었다고 지적된다. 인사권 문제가 언급되면 곧바로 "당이 분열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같은 당의 지도부 인사가 유사한 방식으로 비공식 정치 접촉을 벌이고 있는데, 당시와 전혀 다른 반응과 평가가 나타나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가 던진 "그럼 이건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라는 질문은 바로 이 지점을 겨냥하고 있다. 왜 같은 행위가 때로는 비판의 대상이 되고, 때로는 침묵 속에 넘어가는가.
밀실 정치, 현장 소통, 그리고 선택적 비판
새벽 목욕탕에서의 비공식 회동이라는 행위 자체는 한국 정치 문화에서 오래된 것 중 하나다. 공식 채널을 거치지 않은 비공식 접촉을 '밀실 정치'의 전형으로 비판하는 쪽도 있고, '현장에서의 직접 소통'으로 옹호하는 쪽도 있다. 투명성을 강조하는 진영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회동 자체가 민주주의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보고, 실리와 효율을 중시하는 쪽에서는 결과의 실질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 평가 기준이 일관되지 않는다는 점인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인물의 비공식 접촉은 "분열의 신호"로 즉시 낙인찍혀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다른 인물의 같은 성격의 행위는 "현장 소통"으로 재평가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 포착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선택적 비판의 구조다.
팬덤 정치의 구조적 한계
이런 이중잣대가 발생하는 까닭을 추적해보면, 결국 누가 하는 행동이냐가 그 평가를 크게 좌우한다는 점에 닿는다. 개별 행위의 객관적 성격보다는 행위자의 정치적 진영 소속이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를 지지하는 방식이 마치 연예인을 응원하는 '팬덤'처럼 작동한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되는 이유도 여기 있다.
투명성을 강조하고 밀실 정치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실제로 많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자기 진영이 하는 행동에 대해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지적된다. 도덕의 보편성을 잃고 진영의 이익을 우선하는 구조. 이것이 현대 민주주의에서 자주 언급되는 '진정성의 위기'의 구체적인 모습이라는 관찰인 것으로 보인다.
한 익명 게시판에서 제기된 이 질문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유는, 결국 정치적 판단의 일관성과 도덕적 기준의 보편성을 묻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가, 진영을 초월한 원칙이 있는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이 담겨 있다.
📌 원문 발췌
의원나리들 힘들겠네요... 대통령 인사권(*** *** *** 등) 말나오면 반명·분열주의라고 온갓 커뮤 돌아다니며 싸지르고 다니더만 ***이 이렇게 하는 건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