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영장 청구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나 봅니다. 그런데 문구가 정말 어이없습니다. 왠 갑자기 '보완수사권' 같은 이야기가 튀어나오는 겁니까.
알고리즘 때문에 관련 영상 올린 유튜버들의 댓글창을 봤는데 죄다 보완수사권 타령입니다. 마치 어디서 지령을 받은 것처럼 일관되게 같은 주장만 반복하더군요. 아직 검찰에 송치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더 황당한 건 사건 자체입니다. 자기보다 훨씬 약한 어린 사무원을 멱살 잡고 저항도 못하게 끌고 다니면서 음식물쓰레기통에 처박고, 벽에 내팽개치는 폭행 행위가 담긴 증거 영상까지 있다는 겁니다. 이런 명백한 신체 폭력 사건이 왜 이 정도 수준에서 끝나는지, 그리고 왜 댓글창은 죄다 수사권 문제로만 흘러가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이 사건이 단순한 개인 사건을 넘어서 보완수사권 문제와 엮이면서 뭔가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피해자는 뒷전이고 수사 절차 문제만 부각되는 이상한 흐름이 계속되는 게 정말 답답합니다.
📌 원문 발췌
구속영장 청구할 사안까진 아니라 판단했나보죠. 근데 문구가 굉장히 쌩뚱맞습니다. 난데없는 보완수사권. 알고리즘때문에 관련영상 유튜버들 댓글창을 봤더니 죄다 보완수사권 타령 이더군요. 무슨 뉴박이들 지령들이라도 받은것처럼. 아직 검찰에 송치된것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더구나 자신이 멱살잡고 저항도 못하는 어린사무원 개끌듯 끌고다니면서 음식물쓰레기통이며 벽에 쳐박는 폭행행위가 담긴 증거 영상도 있는데. 이 사건이 보완수사권 사수에 대한 메세지로 연결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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