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에 결혼식을 잡아놓은 교제 1년 조금 넘은 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결혼을 제안했고, 교제 기간 동안 크게 싸운 적도 없었어요. 둘 다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 호기심 때문에 남자친구가 자는 사이 그의 카톡을 뒤져봤고, 그곳에서 정말 충격적인 대화를 발견했습니다. 저랑 사귀기 시작한 지 한 달 조금 넘었을 때, 그가 자신의 친구에게 다른 여자를 소개받았던 거예요. 그 여자의 외모가 괜찮은데, 금요일에 만나자면서 "한번 벗겨봐?"라는 표현을 썼고, "저보다 못하면 짤이라"는 내용의 대화도 있었습니다.
이 메시지들을 읽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어요. 현재 남자친구는 저한테 "그런 일은 절대 없었다"고 장담하고 있지만, 명확한 증거를 봤기 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이런 불신감이 생기니 정말 힘들어요.
더 복잡한 건, 남자친구가 과거에 "연인이 몰래 휴대폰을 뒤지는 건 이해가 안 간다. 그런 일이 있으면 바로 헤어질 것 같다"고 명확하게 말한 적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카톡을 본 사실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사귀기 시작한 지 1년도 안 됐을 때의 과거 일을 지금 와서 꺼내는 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 지내온 사람이라, 과거의 일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게 아닐까 걱정돼요. 저도 카톡을 몰래 본 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하지만 이 사실을 안 상태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떠보기, 솔직하게 말하기, 아니면 그냥 잊기... 정말 고민됩니다.
📌 원문 발췌
안녕하세요 간결하게 쓰자면 내년에 식장 잡아놓은 이제 막 1년 지난 커플입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구요 사귀는동안 그렇게 크게 싸운적 없었고 너무 잘 맞았는데 이놈의 호기심때문에 남자친구 잘때 카톡에 제이름 검색해서들여다 봤다가 충격먹었네요.. 저랑 사귄지 한달 조금 넘었을 때 자기 친구한테 다른 여자소개를 받고 그 여자 미드는 있어보이는데, 금요일날 만나자는데 함 벗겨봐? 이런 얘기와 저보다 못하면 짤이라는둥 이런 얘기를 해가며 저랑 재고 있던 카톡을 봤습니다.. 지금 현재는 그럴일 없다고 장담하고 다 안다고 하는데 결혼하기로 했는데 저런 카톡을 뵈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떠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님 아예 말을 꺼내지말고 결혼까지 가야할지, 아님 솔직하게 얘기할지.. 남자친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