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백한 ***의 한 멤버가 연습실에서 오열했다고 한다.

사실 이 멤버는 원래 감정 표현이 풍부한 편이라 눈물을 자주 흘리는 편. 그런데 그날 대성통곡했던 날은 다름 아닌 콘서트용 영상 촬영 날이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엄청 큰 스크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했는데, 그 기술력에 감탄한 멤버가 눈물을 흘렸다는 것. 감동적인 장면이나 상황 때문이 아니라 순수하게 그 기술 수준 자체에 감동받은 것이다. ㅋㅋㅋ

멤버가 감탄하며 고개를 돌렸을 때 시야에 들어온 것은 수많은 스태프들. 최첨단 기술을 자신들을 위해 준비해준 인력들, 그리고 데뷔한 지 10년을 함께한 시간들, 그리고 멤버들을 다시 모아준 대표까지. 이 모든 것을 한순간에 깨닫게 되면서 진정한 오열이 시작된 것이다.

옆에서 멤버를 위로해주는 다른 멤버의 반응도 따뜻했고, 멤버의 눈물은 또 흐르고... 참으로 애정 표현을 잘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감동하게 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날 함께 있던 또 다른 멤버 ***이가 우는 멤버를 보고 던진 한마디가 일품이었다. "병원 가보라"고 했다는 것. ㅋㅋㅋ 10년을 함께한 친구답게 '이 친구, 또 우는구나'라는 확신의 T 성향을 제대로 드러낸 반응이었다.

재미있는 점은 이 멤버가 실제로는 T 성향이 아니라 F라고 한다는 것. 그럼 왜 저런 반응이 튀어나왔을까?

본인도 감정이 풍부한 F 성향인지라, 옆에서 흐드러지게 오열하는 멤버를 보니 자신도 감동해서 감정이 올라오고 있었다고. 그런데 옆 친구가 계속 눈물을 흘리니까 그것이 오히려 감정을 누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마치 누군가 큰 울음소리를 내면 자신도 울고 싶은 감정이 꺾이는 느낌처럼 말이다.

10년을 함께한 멤버들의 솔직하고 따뜻한 감정 교환. 그리고 그 와중에 나온 예상 밖의 반응까지. 역시 친구는 오래된 친구가 최고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 원문 발췌

최근 컴백한 아오아 유정 아오아 연습실에서 오열했다고...ㅋㅋ ㅇㅇ 근데 사실 에프 인간이라 오열 자주하심 ㅋㅋㅋ 그리고 유정이가 대성통곡했던 날은 다름아닌 콘서트용 영상 촬영 날 엄청 큰 스크린으로 모니터링을 하는데.. 응????????????? 아니 무슨 감동적인 장면이나 상황에 눈물 쏟은것도 아니고 엄청 큰 스크린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이 기술력에 너무 ㅋㅋㅋㅋㅋㅋㅋ 개큰갬동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실 기술력에 감탄하며 고개를 딱 돌렸을때 시야에 들어온 수많은 스태프... 그렇다 최첨단 기술 우릴 도와주는 수많은 인력 그리고 우리의 10주년 그리고 우릴 이렇게 모와준 청하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오열각 제대로 잡힘 ㅋㅋㅋㅋ (눈물 날만하다 ㄹㅇ) 그렇게 옆에서 또 위로해주는 청하언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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