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해드린 래퍼 ***가 노무현재단에 직접 찾아와 사과문을 전달했습니다. 본인 SNS에도 사과문을 게시한 걸 확인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의 우려처럼 당연히 이걸로 합의보고 끝낸 상황이 아닙니다. 일단 몇 가지 약속한 내용들이 실제로 어떻게 이행되는지 지켜보며 관련 대응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많은 네임드 래퍼들이 그를 꾸준히 밀어준 점에 대해서는 여러 의문이 듭니다. 고인 모욕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를 향한 충격적인 가사들까지 이미 여러 차례 논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커진 이후 그의 공연에 함께 이름을 올렸던 래퍼 ***, *** 역시 사과문을 게시했는데요. 지금 중요한 건 단순히 사과문 몇 장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왜 이런 문화와 표현들이 오랫동안 힙합씬 안에서 묵인되고 소비되어 왔는지' 함께 돌아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일각에서 "노무현재단이 의도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식의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현행법상 사자명예훼손죄는 '친고죄'입니다. 즉, 노무현재단이 직접 고소 주체가 되는 데에는 법적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재단은 그동안 'AI 모니터링 및 제보센터'를 통한 자료 수집, 연구 진행, 공론화, 플랫폼 대응, 그리고 법적 한계 극복을 위한 국회 간담회 등 가능한 여러 대응들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특정 인물 대응, 개별 게시물 삭제 수준을 넘어 '온라인 혐오와 조롱이 반복, 확산되는 구조 자체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대응을 계속 이어가는 중입니다.

추가 진행 상황 역시 계속 공유드릴 예정이며, 6월에 예정된 대형 패스티벌 '*** 2026' 참여도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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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어제 말씀드린 래퍼 이민서(리치 이기)가 노무현재단에 직접 찾아와 사과문을 전달했습니다. 본인 SNS에도 사과문을 게시한 걸 확인했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의 우려처럼 당연히 이걸로 합의보고 끝낸 상황이 아닙니다. 일단 몇 가지 약속한 내용들이 실제로 어떻게 이행되는지 지켜보며 관련 대응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많은 네임드 래퍼들이 그를 꾸준히 밀어준 점 에 대해서는 여러 의문이 듭니다. 고인 모욕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를 향한 충격적인 가사들 까지 이미 여러 차례 논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커진 이후 그의 공연에 함께 이름을 올렸던 래퍼 팔로알토, 딥플로우 역시 사과문 을 게시했는데요. 지금 중요한 건 단순히 사과문 몇 장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왜 이런 문화와 표현들이 오랫동안 힙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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