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2시간 정도를 들여 노션 페이지 하나에 모든 내용을 정렬했어요. 마지막 작업 단계에서 AI로 표를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사용했는데, 그때부터 뭔가 버벅이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불길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실시간 동기화되는 시스템이 어떻게 먹통이 되겠냐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노션을 켜서 확인해보니... 페이지의 블럭 절반이 사라져 있었어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목차부터 반토막이 되어 있었거든요. 복구 방법을 찾기 위해 노션 AI 챗봇에 물어봤더니 "10분마다 동기화된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 희망으로 버전 이력을 확인해봤는데...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10분 단위 자동 저장은커녕, 제가 편집을 시작한 시점과 편집을 끝낸 시점 이렇게 단 2개의 버전만 남아있었어요. 두 버전 모두 불완전한 상태였습니다. 이제 정말 옵시디언 같은 다른 도구로 완전히 갈아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몇 년간 노션을 신뢰하면서 사용해왔는데, 이렇게 크게 뒷통수를 맞을 줄은 몰랐네요. 처음부터 로컬 저장 기반의 앱을 썼어야 했나 싶은 생각만 듭니다.


🛒 이 글과 어울리는 추천 상품

위 링크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이며,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원문 발췌

요즘 공부하는거에 대해 2시간 정도 들여 노션 페이지 하나에 정리했어요. 마지막에 ai로 표 자동 변환하는게 왠지 버벅인다 했을때 불길한느낌이 들었지만 설마 실시간 동기화 되는게 어떻게 되겠어 싶었던 저를..... 매우 치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페이지의 블럭 절반이 사라졌네요........ㅎㅎㅎㅎ (목차부터 반토막....) 노션 ai챗봇한테 물어보니까 10분마다 동기화 한다고 하는데, 복구하려고 버전이력을 보니 10분은 커녕 제가 시작한 시점과 편집 끝낸 시점 이렇게 덜렁 2개만 버전이 있고ㅠㅠ.. 옵시디언으로 갈아탈까봐요. 몇년간 노션을 썼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맞다니 허허..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