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이 5월 23일입니다. ***의 기일이죠.

이제는 제법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일베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특정 정치인을 희화화하며 자란 친구들이 '중력절'이라고 칭하며 지들끼리 낄낄대며 노는 날입니다. 이들은 집단적으로 모여 문화처럼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날에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순위를 눌러가며 캡쳐해보니, 대부분의 게시판에서 갤러리 타이틀 이미지를 거꾸로 달거나 직접적인 모욕 사진을 만들어 올리고 있었습니다. 캡쳐하다 만 일부만 해도 상당했고, 실제로는 이런 식으로 노는 게시판이 백 개는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수백 개가 넘을지도 모릅니다.

이 현상이 정말 답답한 이유는, 이들이 그 대상에게 당한 게 무엇이 있겠느냐는 점입니다. 오히려 혜택을 입었으면 입었지, 피해를 본 게 없습니다. 그런데도 단순히 그 정치인을 까는 것이 쿨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이런 짓을 하는 거죠.

그리고 이번 주말에도 정확히 똑같은 현상이 발생할 겁니다. 이건 100% 예정된 일입니다. 이미 이것이 하나의 거대한 또래 문화가 되어버려서, 아무리 타이르고 가르치고 해도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이라든가 진짜 힘이 있는 그 누구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이제 저들이 올바른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미래에 이런 밈이 너무 낡아져서, 그때의 신세대들로부터 '틀렸다'는 소리를 들어야지만 끝날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래도 여기 계신 분들은 댁의 자녀들, 조카들만이라도 인간이라면 적어도 이렇게 놀지 못하도록 단도리 해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교육과 관심만이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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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이번 토요일이 5월 23일입니다. 노짱 기일이죠. 이제는 제법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일베, 또는 일베가 아니더라도 어린 시절부터 노무현 희화화에 절여진 친구들이 '중력절'이라고 칭하며 지들끼리 낄낄대며 노는 날입니다. 위 스크린샷은 제가 작년 이 날에 디씨인사이드 갤러리(게시판) 순위대로 눌러가며 캡쳐한 것입니다. 보통은 갤러리 타이틀 이미지를 거꾸로 달거나, 아예 직접적으로 노대통령 모욕 사진을 만들어서 올리고 놉니다. 저것도 켭쳐하다가 만 일부이고, 아마 저러고 노는 게시판이 백 개는 넘을 겁니다. (어쩌면 수백개가 넘을 지도) 토나오지 않습니까? 저 치들이 노무현한테 당한 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혜택을 입었으면 입었지. 근데 그냥 노무현을 까는 것이 쿨하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러고 놉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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