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뉴스를 보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

노란 봉투법 시행으로 하청노조가 원청노조 산하에 들어가게 되면서, 자율성을 잃고 결국 로봇이 도입된다는 식의 보도가 나왔다. 마치 노조 때문에 기계화가 되는 것처럼 말하더라. 하지만 정말 황당한 건 로봇 도입의 진짜 원인에 대해선 일절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노란 봉투법이 없었다면 로봇이 안 들어왔나? 전혀 아니지 않은가. 자동화는 기술 발전과 경제 논리의 결과지, 노조 때문만은 아니다. 그런데도 마치 노조가 모든 문제의 원인인 양 보도하는 건 정말 어처구니없다.

더 화가 나는 건 이게 노조 이미지를 더 깎아내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점이다. 민주 노총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이 있던 차에, 최근 *** 노조 사태를 기화삼아 부채질하는 느낌이 그대로 느껴진다. 모든 의견을 공정하게 들으려고 여러 채널의 뉴스를 챙기고 있었는데, 이런 일방적 보도를 보니 정말 속이 터진다.

문제의 본질은 외면하고 특정 집단을 비난하기만 하는 보도 관행이 언제쯤 바뀔까 싶다. 경제뉴스라면 최소한의 공정성과 정확성은 지켜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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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노랑 봉투법 시행으로 하청노조가 원청노조 밑으로 들어가게 되서 원청노조가 하라는 데로 해야하고 자기들 의견이 안 먹히게 됐다고 로봇도 들어오게 되었다고........ 노랑 봉투법을 시행하게 된 원인은 일절 언급도 없고.....노랑 봉투법 없었으면 로봇 안 들어오나?.....진짜 어처구니 없더군요.....이건 마치 안좋았던 민주 노총의 이미지를 이번 삼전 노조 사태에 노조 이미지 더 안좋아지자 부채질 하는 느낌 이더군요. 모든 의견을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이거저거 다 듣고있던 중 이 방송은 진짜 속이 터져 죽는 줄.....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