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어컨 온도 논쟁 때문에 생각해본 일이 있다.
그 때는 다들 '여름은 더운사람한테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에 나도 그 의견에 동의했었다. 논리가 타당해 보였고,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입장도 이해가 됐으니까.
근데 정작 겨울이 되니까 생각이 달라졌다. 겨울에 같은 논리를 들이대면 '겨울은 추운사람한테 맞춰라'가 되어야 하는 건데, 그때 여름철 기준을 들었던 바로 그 사람들이 안 따르더라. 겨울엔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만 고집하고, 추운사람들의 의견은 무시한다.
결국 같은 사람들인데 계절에 따라 주장이 정반대다. 여름엔 '더운사람 기준' 겨울엔 '따뜻한 쪽 기준'인 거다. 자기한테 유리할 때만 그 논리를 꺼내는 게 아닌가 싶다.
이게 완전 이중잣대 아닌가? 일관된 원칙이 있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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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근데 정작 겨울에 쟤네들이 추운사람한테 맞춰줬나 생각해보니 전혀 안맞춰줬잖아 "겨울은 추운사람한테 맞춰라" 안따르잖아 완전 내로남불 아니야? 1
원본 출처: 인스티즈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