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모였는데 메뉴를 뭘 먹을지 정하다가 의견이 안 나와서 그냥 제일 늦게 온 친구에게 "***가 골라, 떡볶이만 빼고 ㅎㅎ" 이렇게 말했어요. 떡볶이를 빼라고 한 이유는 평소에 그 친구가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는 애라서 그냥 장난으로 말한 거였거든요.
근데 갑자기 한 친구가 "되게 아랫사람 부리듯이 말하네. 너가 골라, ㅋㅋ 시키면서 뭐는 빼고 이러면서 말하는 뽄새 봐" 라고 지적을 했어요. 진짜 당황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아니 그게 아니고요. 우리 다 같이 메뉴를 못 정했으니까 마지막에 온 친구가 먹고 싶은 걸로 먹자는 거고, 근데 저녁 시간이니까 떡볶이보다 더 맛있고 푸짐한 메뉴로 먹자는 의미였어요. 딱 그런 의도로 말한 건데 다르게 들렸나 봐요.
혹시 제 표현이 정말 윽박하게 들렸나요? 아니면 그냥 그 친구가 오버하게 받아들인 걸까요? 우리 사이는 항상 이렇게 장난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만 왜 이렇게 말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아랫사람 대하듯이 말하는 뽄새였으면 반성하고 싶은데, 순수하게 농담이었어서 지금도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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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다같이 모였는데 메뉴 뭐 먹을지 고르다가 답 안나와서 그냥 제일 늦게온 친구한테 “ㅇㅇ이가 골라 떡볶이만 빼고 ㅎㅎ” 이렇게 말했거든 떡볶이 빼라고한 이유는 평소에 떡볶이 좋아하는 애라서 그냥 장난친거임ㅜ 근데 “되게 아랫사람 부리듯이 말하네 니가 골라 ㅋㅋ 시키면서 뭐는 빼고 이러면서 말하는 뽄새봐” 이래서 진짜 당황함ㅠㅠㅠㅠㅠㅠ 아니 그거 아니고 우리끼리는 결론 안나서 그냥 마지막에 온 친구가 먹고싶은걸로 먹자 근데 저녁이니까 떡볶이보다 더 맛있는거 먹자 이런 의미인데 다르게 들리는지도 궁금해 그냥 딱 이 의미로 말한건데..
원본 출처: 인스티즈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