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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두시 단콘(이중 국적자)이라 해도, 난 다른 팀 경기는 거의 안 보는 입장이거든. 근데 정말 신기한 게 타팀 경기를 보면서 큰방 플까지 달리는 사람들이 있더라.

내가 몇몇 야구 팬들을 관찰해보니까, 자기 팀 경기는 물론이고 다른 팀 경기까지도 진지하게 챙겨 본다고 한다. 게다가 그 경기에서 감정이 크게 요동친다니까. 특히 승부가 치열할 때는 마치 자기 팀이 경기하는 것처럼 응원하고 흥분하더라.

개인적으로는 야구를 좋아하긴 해도 자신 있는 팀 경기만 집중해서 본다. 다른 팀 경기까지 모두 다 챙겨 보면서 감정을 투자하기는 좀 힘들 것 같다. 그런데 그 친구들은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에 대한 애정이 깊은 거 같다.

혹시 나만 '타팀 경기는 그냥 그렇고, 내 팀 경기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가? 아니면 모두가 다 다른 팀 경기도 신경 써서 보는 게 정상인 건가? 야구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은 리그 전체를 관심 있게 보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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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게시된 카테고리 야구 아무리 두시 단콘이라 해도 난 다른 팀 경기 거의 안보는 입장에서 타팀 경기보면서 큰방 플까지 달리는 사람 신기함 야구가 그렇게 좋으니

원본 출처: 인스티즈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