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서양인보다 선글라스를 훨씬 덜 사용하는 현상에 대해 외국인 커뮤니티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한 외국인은 "여기서는 아무도 선글라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며 의문을 제기했고, 다양한 댓글들이 달렸다. 먼저 문화적 관점에서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한국 문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 댓글러는 "한국에서는 선글라스를 패션 용도로 생각해서인지,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못 끼는 사람이 많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외국인은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한국 친구들은 내가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면 같이 썼다가 헤어지자마자 바로 벗어서 챙겨넣더라"고 했다.

역사적·사회적 인식도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도 있었다. "선글라스는 역사적으로 무언가를 숨기고 있거나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것처럼 여겨지는 등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흥미롭게도 "한국 사람들은 해외에 나갈 때 쓰려고 다들 선글라스 하나씩은 꼭 챙겨둔다"며 모순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생리적 이유도 제시됐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의견은 '피부색과 멜라닌 색소의 차이'였다. "백인이 아닌 사람들은 멜라닌 색소가 더 많아서 선글라스가 필수까지는 아니다"는 설명과 "파란 눈을 가진 사람은 10분만 햇빛에 노출돼도 머리가 아프지만, 갈색 눈동자인 한국인들은 햇빛에 덜 예민하다"는 분석이 있었다.

지리적·기후적 요인도 언급됐다. "위도 차이로 햇빛이 눈으로 직접 들어오는 경우가 한국은 심하지 않다"며 "캘리포니아의 햇빛은 정말 찌르는 듯이 강렬했지만, 한국의 햇빛은 온화한 편"이라는 의견들이다. 한 댓글러는 "미세먼지 같은 오염 물질 때문에 공기 질이 좋은 곳보다 햇빛이 덜 따갑게 느껴질 수 있다"는 흥미로운 가설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선글라스를 많이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반박도 있었다. "한국 산에 가보면 선글라스 쓴 사람들이 정말 많다" "운전할 때 보면 선글라스 낀 사람들이 많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고, 일부는 "내 아내를 포함해서 다들 선글라스 잘만 끼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한국인의 선글라스 착용률이 낮은 이유는 사회문화적 시선, 생리적 차이, 지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에는 선글라스를 쓰는 한국인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는 의견도 있었다.


🛒 이 글과 어울리는 추천 상품

위 링크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이며,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원문 발췌

한국인들이 서양인보다 선글라스를 왜 자주 쓰지 않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늘기는 했지만, 그래도 서양인들이 보기에는 덜 사용한다고 느끼는 것 같네요. 한국 사람들은 왜 선글라스를 안 써요? 여기서는 아무도 선글라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댓글> caodalt 내 한국인 와이프는 선글라스 맨날 쓰는데. ㄴChilis1 서양 사람들에 비하면 한국 사람들은 확실히 선글라스를 훨씬 안 쓰기는 함. 햇빛 많은 날에 그 차이가 확실히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 Distinct-Hat-7039 한국에서는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패션 용도로 생각해서 그런지,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못 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그리고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햇빛이 참을 만한 편이기도 해. 예전에 캘리포니아를 여행했을

원본 출처: 더쿠 핫

원문 첨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