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 퇴근길, 지하철이 가득 찼어요.
열차가 정차하자 옆 칸의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지하철 담당자로 보이는 사람이 내려서 승객들을 향해 공지합니다. "거기 문고장 났어요! 양 옆으로 줄서서 타세요." 명확한 지시였어요.
그 순간 저는 생각했어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제가 서 있는 곳에도 승차 줄이 있으니, 뒤로 물러나거나 그냥 다음 차량을 기다릴 텐데... 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일이 터졌어요.
뒤에서 보니 사람들이 제가 서 있던 맨 앞 줄로 슬금슬금 껴들기 시작한 거예요. 안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서 있는 사람들의 순서를 무시하고 비집고 들어오는 겁니다. 저는 헛웃음이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문고장이 난 칸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왜 이미 사람이 줄을 서 있는 다른 칸으로 껴드는 건지... 상식 이하의 행동 같았어요. 신분당선 출근길 일상의 소름끼치는 무개념들의 진짜 민낯을 본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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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판교역 퇴근길 사람이 많죠. 지하철이 들어와서 정차. 옆 칸에 문이 안열립니다. 제가 서 있던 줄의 지하철 안에서 담당자로 보이는 사람이 내리더니, “거기 문고장 났어요! 양 옆으로 줄서서 타세요” 이럽니다. 그럼 보통의 지능이 있는 사람이면 제가 있는 곳에도 줄이 있으니, 뒤로 가거나 그냥 다음 차량 기다릴겁니다. 근데 갑자기 제가 서있는 맨 앞 줄로 껴들기 시작. 뒤에서 보는데 헛웃음이 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어떻게하면 저런 생각을 하는걸까요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