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와 ***사이, ***의 동쪽에 위치한 작은 읍이다. 서쪽으로는 평지만 펼쳐져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서해 구경을 다녀오기 편할 것 같다. 동쪽으로는 산길 같은 드라이빙 코스가 있어서 차량 여행으로 좋을 듯하다.

동네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아파트 주변에 없는 게 거의 없다. 빵집, 다이소, 마트, 햄버거, 국밥, 파스타, 치킨, 피자, 중식당, 일본 라면집, 쌀국수, 작은 극장, 내시경 하는 병원까지 모두 갖춰져 있다. 서울에서는 가까운 식당도 200m 정도 걸어야 하는데, 여기는 훨씬 가깝다.

전라도라는 지역 특성상 음식 맛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 같다. 식당 투어만 다녀도 즐거울 정도다. 식당들이 주로 월요일 휴무가 많은 것을 보면, 주말에도 유동 인구가 꽤 된다는 뜻이다.

접근 불편한 곳은 5km 떨어진 읍사무소 정도밖에 없다. 동네에서 해결 못할 일은 ***나 ***로 가면 되는데, 왕복 4차로 도로라서 금방 간다. 강원도도 고속도로가 왕복 4차로인데, 여기는 지방도가 왕복 4차로다.

부동산 측면도 매력적이다. 2005년부터 2013년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들이라 숙성이 잘 됐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 특히 작은 평수는 더욱 저렴하다. 코스트코 ***점이 현재 짓고 있으며 차로 10분 거리니 편의점 인프라도 괜찮다.

자동차 소유자들을 위한 배려도 있다. 테슬라 슈퍼차저가 가까워서 전기차 오너들은 충전 걱정 없다. 운전연습하기 좋은 도로도 있고, 제법 넓은 도로 네트워크가 있다.

물 공급도 괜찮다. 취수원은 ***호와 ***저수지인 것 같다. ***에서 해결 못할 일이라면 *** 가면 된다.

그러나 단점도 분명하다.

첫 번째 단점은 공단의 위험성이다. 아파트 주변이 공단이라 소음과 위험물질 누출 같은 위험부담이 있다. 20년 동안 사람들이 잘 살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현장답사는 필수다. 특히 현대차 관련 공장이 많다고 하니 08시 전, 17시 근처에 잠깐 체증이 생길 수도 있다. 다만 도로가 넓어서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휴일에는 업무용 차량이 없어서 교통 체증도 없다.

더 큰 문제는 장기적 관점이다. 공단에 들어온 회사들의 사정이 안 좋아지면, 아파트 주변 식당들도 문 닫을 위험이 커진다. 그러면 결국 아파트만 남게 되는 황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 단점은 운동 시설 부족이다. 운동장이 거의 없다. 둔산공원 옆에 축구장이라는 곳이 있지만, 크기가 작은 수준이다.

세 번째 단점은 자동차 의존도다. 전주와 ***에 쉽게 가기 위해서는 차가 꼭 필요하다. 대중교통이 충분하지 않은 시골의 숙명이다.

결론적으로 은퇴 후 차분한 지방 생활을 원하는 사람, 귀농 욕심이 있는 사람, 저렴한 부동산을 찾는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 하지만 공단 인접, 문화시설 부족, 자동차 의존이라는 현실적 한계를 먼저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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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위치는 전주와 논산 사이, 익산의 동쪽 서쪽으로는 평지만 있어서 자전거타고 서해 보러 갔다오기 편할 듯 동쪽으로는 산길 같은 곳이 있어서 드라이빙 하기 좋을 듯 그리고 익산에는 딴게이가 하는 꽈배기가게도 있음(맛있음) 동네에서 해결 못할 일은 전주나 익산으로 가면 됨(왕복 4차로라서 금방 감. 강원도는 고속도로가 왕복 4차로인데 여기는 지방도가 왕복 4차로 😂) 주변이 다 논이라서 귀농 욕심 있는 사람에겐 좋을지도? 아파트 주변에 없는 게 없음. 빵집, 다이소, 마트, 햄버거, 국밥, 파스타, 치킨, 피자, 중식, 일본 라면, 쌀국수, 작은 극장, 내시경 하는 병원까지 다 있음 서울 사는 지금도 가까운 식당은 200m 정도 걸어야 하는데, 여긴 더 가까움 전라도니까 음식맛은 걱정 안해도 될테니 식당 투어만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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