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또 기가 막힌 발언이 나왔다. 한 정치인이 조국혁신당의 ***에 대한 세월호 사과 요구와 관련해 논란의 말을 쏟아냈다.
해당 정치인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정쟁이나 정치적인 어떤 마타도어 또는 네거티브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픔을 치유해 가는 과정에 있고"라고 주장했다(영상 11분 40초).
이 발언이 나오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유가족들이 직접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를 '정쟁의 소재'로 보고 "아픔을 정치화하면 안 된다"는 식의 논리를 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유가족들이 여전히 치유 받지 못한 현재진행형의 아픔이다. 따라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진정한 사과는 정치적 이슈가 아닌 인도주의적 과제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논쟁이 되는 지점은 정치인이 '정쟁화하면 안 된다'는 논리로 사과 요구 자체를 막는 것처럼 들린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유가족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유가족들의 정당한 요구를 폄하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아픔을 치유해 가는 과정"이라는 말도 걸린다. 10년이 훨씬 넘은 세월에도 여전히 '과정 중'이라는 표현은 얼마나 더 기다리라는 뜻인지,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진실 규명 없이 시간으로 아픔을 묻으려는 건 아닌지 하는 의문을 샀다.
결국 유가족들의 입장에서는 이 발언이 자신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또 다른 시도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정쟁을 피하려다 오히려 유가족들의 마음을 더 다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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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김남국이 조국혁신당의 김용남에 대한 세월호 사과 요구에 관해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정쟁이나 정치적인 어떤 마타도어 또는 네거티브 소재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픔을 치유해 가는 과정에 있고"라고 하네요(동영상 11분 40초). 유가족들이 과연 저 발언을 납득할까요? 기가 막히네요. https://youtu.be/eg2txNp3wZk?si=-I_1zEYI_9F1U20n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