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이라는 디저트가 한국시장에서 유독 힘을 못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푸딩은 시판 제품으로 나와도 1년을 못 버티고 계속 단종되는 게 특징"이라며 "개인카페에서도 파는 곳이 잘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본의 경우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일본은 편의점만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디저트"라는 것이 이 누리꾼의 설명이다. 실제로 일본의 주요 편의점들은 다양한 종류의 푸딩을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인기도 매우 높다.

그렇다면 왜 한국에서는 푸딩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할까.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째,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 변화다. 한국인들은 역사적으로 떡, 인절미, 약과 등 전통 디저트를 선호해왔고, 최근에는 카스텔라, 크림빵, 마카롱 같은 트렌디한 디저트에 더 관심을 보인다. 푸딩은 그 중간 어딘가에서 존재감을 잃은 셈이다.

둘째, 유통 및 보관의 어려움이 있다. 푸딩은 냉장 보관이 필수이고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짧다. 이는 마진율을 낮추고 판매 손실 위험을 높인다.

셋째, 한국 카페 문화의 특성이다. 한국의 개인카페들은 차(음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디저트는 케이크, 쿠키, 마카롱 등 "직접 만들거나 제조사와 협력하기 용이한" 상품들을 선호한다. 푸딩처럼 공장에서 완성된 제품을 그대로 판매하는 방식은 카페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고 본다.

누리꾼들은 이 지적에 공감하면서도 "한번쯤 다시 유행하는 푸딩을 보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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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푸딩 시판 제품은 나와도 1년을 못 버티고 계속 단종 개인카페에도 파는곳 잘 없음 일본은 편의점만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디저트인데 왜 한국에서는 잘 안되는지 궁금…

원본 출처: 더쿠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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