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열린 대규모 투자 컨퍼런스에 월가 투자 전문가 3천여 명이 몰려왔다. '헤지펀드의 축제'로도 불리는 이 행사는 전 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최고의 이벤트다.

그런데 현장의 화제는 온통 한국이었다. 취재에 나간 일본 기자는 깜짝 놀랐다. 투자 전문가들이 쏟아낸 분석들을 들어보니 "한국 주식투자 기회를 찾는 데 중독돼 있다", "한국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아직 저평가돼 있다", "한국 소비재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같은 말들이 반복됐다.

그럼 일본은? 현장에서는 일본 증시에 대한 언급이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월가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일본은 완전히 외면당했다는 뜻이다.

이 현실에 일본의 주요 경제 매체까지 나서서 경고를 발했다. 편집위원은 "한국은 반도체 기업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정부가 상법 개정 등 기업 거버넌스 개혁으로 이를 뒷받침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목한 부분은 "과거엔 한국의 개인 투자자금이 미국으로 몰려가 미국 시장에 동력을 제공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역전됐다"는 점이다.

역전된 상황이란 것은 명확하다. 이제는 세계 투자자들이 한국을 찾고 있다는 의미다. 한국 기업들의 성장성이 그만큼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일본 기자의 충격은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자국의 존재감이 점점 흐릿해지는 현실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 이 글과 어울리는 추천 상품

위 링크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이며,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원문 발췌

'다들 코리아 얘기만 하네?'‥뉴욕 간 일본 기자 '충격' MBC 3시간 전 다음뉴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현지시간 12일 뉴욕에서 열린 ' 손 인베스트먼트 컨퍼런스 '에서 한국 증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헤지펀드의 축제'로도 불리는 이 행사는 매년 월가 투자 전문가 3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투자 컨퍼런스 입니다. 이 행사를 취재한 닛케이 뉴욕특파원은 현장에서 "한국 주식투자 기회를 찾는 데 중독돼 있다", "한국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아직 저평가돼 있다", "한국 소비재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같은 투자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랐다고 전했습니다. ..... 아울러 이 특파원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일본 증시에 대한 언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는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

원문 첨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