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부터 2009년까지 무려 21년간 한 정치인의 차를 운전한 수행비서 최영 씨가 10일 새벽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영면했다. 향년 62세였다.
충남 금산 출신인 고인은 서울 한양공고를 졸업한 뒤 군 복무를 마친 후 1988년부터 본인이 모시던 정치인의 운전기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30대 초반부터 60대 초반까지, 인생의 절반을 한 사람과 함께한 셈이다.
해당 정치재단은 "정치인과 긴 시간을 함께했던 고 최영 비서관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고인이 남긴 말 중 가장 회자되는 것은 "마지막 운구차도 제가 모셔야죠"라는 표현이다. 이는 죽음 앞에서도 자신이 모시던 사람에 대한 충성심과 헌신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생전 고인과 그를 아는 사람들은 최영 비서관을 '영원한 수행자'라고 불렀다.
한 세대의 신뢰와 충성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편안히 쉬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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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1988년부터 2009년까지 21년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를 운전한 수행비서 최영 씨가 10일 새벽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2. 충남 금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한양공고를 졸업한 뒤 군 복무를 마치고 1988년부터 노 전 대통령의 차를 운전하기 시작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과 긴 시간을 함께했던 고 최영 비서관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잠드세요. 우리는 저 개돼지 야수떼들과 좀 더 싸우다가 뒤따르겠습니다.
원본 출처: 오늘의유머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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