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2년차 된 남자사람입니다.

아내와 함께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초등학교 입맛이라 인스턴트음식, 패스트푸드, 간식을 좋아하는 편이고, 아내는 한식을 선호하며 간식은 종종 즐기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결혼 후부터 시작됐습니다. 도넛이나 빵 같은 간식을 4개 정도 사오면 저는 항상 아내에게 먹으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아내는 "배부르다", "밥 먹고 또 먹으냐", "간식은 몸에 안 좋다"며 거의 거절합니다.

저는 이럴 때 2개 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다음날이나 다음날 오후까지 먹을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거나 퇴근 후 돌아오면 간식이 늘 사라져 있습니다.

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제 항의입니다. 저는 "먹을 거냐고 묻지만 당장 안 먹더라도 몇 개 먹을 거니까 남겨둬라"는 말이라도 해달라고 합니다. 아내 입장은 다릅니다. "꼴랑 먹는 거 가지고 없으면 또 사먹으면 되지, 뭐가 그렇게 쪼잔하냐"는 반응입니다.

결국 매번 이 부분에서 싸우게 됩니다. 저는 제 음식을 먹고 싶은데, 아내는 제 의도나 계획을 물어보지 않고 먹어버리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아내는 집에 있는 간식을 먹는 게 뭐가 문제냐는 입장입니다.

혹시 제가 쪼잔한 걸까요? 정말 제 생각을 고쳐먹어야 하는 건가요? 냉정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원문 발췌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2년차 된 남자사람입니다. 제가 쪼잔한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아내 아이디로 아내와 같이 글을 씁니다. 우선 내용을 말하기전에 저는 초딩입맛이라 인스턴트음식이나 패스트푸드, 간식을 좋아하는 편이고 아내는 한식파이고 간식은 종종 즐기는 편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결혼하고 나서부터 이 문제로 싸우며 그럴때마다 아내는 제게 쪼잔하다하는데.. 여튼 간식으로 도넛이나 빵을 4개 정도 사오면 전 꼭 아내에게 간식 먹으라고 권합니다. 그럴 때마다 아내는 안먹는다. 배부르다. 밥먹고 그 빵이 더 들어가냐? 간식은 몸에 안좋다.. 며 거의 거절합니다. 그럼 제가 두 개정도 먹고 그 다음날 먹거나 다음날 오후까지 먹을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그 다음날 일어나 보거나 퇴근 후 돌아오면 늘 간식이 사라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