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1살 여자, 남자친구 34살인데 8개월 연애하다가 결혼 얘기가 나왔어요.
제 스펙부터 말씀드리면 간호사(조무사 아님)로 일하고 있고, 지금까지 모은 돈이 1억 2천만 원 정도예요. 집안은 평범한 편입니다.
남자친구는 경찰인데, 모은 돈이 4천만 원 정도라고 해요. 연봉은 제가 조금 더 높은 상황이고요. 문제는 남자친구 부모님의 노후가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결혼하면 제가 시부모님까지 챙겨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어요.
다만 다행인 점은 남자친구 누나가 잘 사는 편이라는 거예요. 2살 연상인 누나분인데 돌 넘은 아기 1명이 있고, 부부 합산 세후 수입이 천만 원대라고 해요. 자가 아파트도 14억대를 소유하고 있대서 혹시 모를 상황에는 누나분이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 입장에서는 남자친구가 경찰이라는 직업 자체는 좋다고 생각해요. 안정적이니까요. 하지만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렇게 큰 결정을 해야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제 돈을 계속 써서 시부모님까지 챙겨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커요.
연애를 더 길게 하면서 남자친구의 진심과 책임감을 더 확인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 바로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들이나 조언해주실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 원문 발췌
31살 여자, 34살 남자 8개월 연애하다가 결혼얘기중 여자는 간호사(조무사x), 모은돈 1억 2천, 집안 평범 남자는 경찰, 모은돈 4천, 부모님 노후 안되어있음 연봉은 여자가 조금 더 높아요 남자 부모님은 노후가 안됐지만 남자 누나가 잘 사는 편이라 크게 걱정은 안해도돼요 (2살 연상 누나, 돌넘은 애기 1명, 부부합산 세후 천, 14억대 자가 아파트 소유) 이런경우 여자입장에서 남자랑 결혼할만한가요?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