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애 게임 '활협전'의 히로인들이 공통적으로 빠지는 함정이 발견됐다.

게임 내 주인공 '조활'의 외모가 특별히 뛰어나지 않다는 점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히로인들은 자신만이 조활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외모가 추하니까 다른 여자들은 주인공을 좋아할 리 없다'는 논리로 안심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놓치고 있는 결정적 맹점이 있다. 모든 히로인이 정확히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각 히로인들이 주인공의 외모를 낮게 평가하고 안심하는 그 순간, 다른 모든 히로인도 정확히 같은 심리 상태에 있다는 뜻이다.

이는 마치 상하기 직전의 과실에 빨리 손을 대지 않으면 금방 썩어버린다는 비유와 비슷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활의 가치를 깨닫는 히로인이 있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모든 히로인의 '안심'은 동시에 깨져버리게 된다는 점이다.

결국 히로인들의 이러한 맹점은 게임의 긴장감을 높이는 장치로 작용하면서도, 동시에 각자가 얼마나 위태로운 입장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조적 아이러니가 있다.


📌 원문 발췌

소사매를 제외한 히로인들은 조활의 외모가 추하여 자신말고는 사랑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있지만 놀랍게도 모든 히로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빨리 따1먹지 않으면 상하는 과실인셈

원본 출처: 루리웹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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