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적으로 LDL이 높은 상태여서 두 달 전 처음으로 스타틴을 처방받고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약을 먹는 게 맞을까 하는 고민도 많았어요. 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저처럼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약물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건 효과의 속도였어요. 두 달 전 혈액검사에서는 LDL이 179였는데, 이번에 다시 검사한 결과 80으로 내려갔거든요. 약 100 정도가 훅 떨어진 셈입니다. 의료진도 놀랐을 정도로 빠른 개선이었어요.
다행스럽게도 지난 두 달 동안 복용한 결과 근육통이나 피로, 소화 불편 같은 별다른 부작용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던데 저는 운이 좋은 편인 것 같아요. 약을 잘 견디고 있다는 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마음의 짐이 생겼어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제 평생 이 약을 먹어야 한다는 거예요. 약이 효과가 있으면 계속 먹어야 하고, 끊으면 다시 수치가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생각을 하니 좀 답답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게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웠어요.
그래도 생각해보니 약으로 조절 가능한 질환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질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다들 콜레스테롤 관리 잘 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 원문 발췌
체질적으로 LDL이 높은 상태여서 두 달전 처음으로 스타틴 처방 받고 복용했습니다. 두 달전 혈액검사에서는 LDL이 179였는데 이번에 80으로 100정도 훅 떨어지네요. 다행이 두 달동안 복용한 결과 별다른 부작용이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평생 먹을 생각하니 좀 답답한 기분입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세요~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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