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니 영남 지역에서 특정 정치인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 그 정치인이 특정 인물들을 편들어주는 행보 때문에 그렇다는데, 이게 지역 출마 후보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한 게, 특정 정치인의 개인적인 지지나 의견 때문에 전체 정당이 영향을 받는다는 게 맞나 싶다. 여론이 한 명의 정치인 때문에 이렇게 좌우된다면, 사실 그건 그 정치인 때문이라기보다 그 정당 전체에 대한 불신이 있었던 게 아닐까?

지역 감정이나 정당에 대한 기본적인 선호도가 있는데, 한 명의 행보가 수십 년 쌓인 여론을 뒤집기는 어렵지 않을까. 결국 그 정치인을 싫어하는 게 표면적인 이유일 뿐, 근본적으로는 그 정당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그걸 핑계 삼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원문 발췌

여론이 유시민이 조국 정청래 편들어주는 것도 싫어해서 그런 행보가 영남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악영향이래나 ㅋㅋㅋ 그건 그냥 민주당을 싫어하는거 아님???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