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의 슬프고도 절망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A는 B라는 여학생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둘 다 14살이었던 그때, A는 5학년 2학기에 B를 처음 의식했습니다. 같은 반이 아니었던 A는 B에게 말을 걸 수 없었고, 매일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6학년이 되어도 같은 반이 되지 못했지만, A는 점심시간마다 B를 따라다니며 관찰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2026년 1월, A와 B는 인스타그램에서 맞팔을 하게 됩니다.

이제 A는 B에게 아침과 밤 안부를 묻고 일상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B의 반응은 차가웠지만, A는 계속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B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는 큰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B가 헤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후, A는 다시 용기를 내어 B에게 연락했습니다. 둘의 거리가 가까워졌고, 3월~4월이 되자 서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수수께끼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B가 던진 힌트들은 거의 모두 A를 향해 있었습니다. A의 노력이 먹힌 것 같았습니다. A는 매일 행복했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둘의 채팅방은 애정 어린 메시지로 가득 찼고, A는 B에게 과감한 고백을 하게 됩니다. B도 받아준다고 했고, A는 이제야 안심합니다.

그러나 곧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B는 점점 A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지 않기 시작했고, 대신 "ㅋㅋㅋㅋ" 같은 웃음으로만 대답했습니다. A는 B가 표현을 서툰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계속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자신이 변함없이 사랑하면 B도 마음을 주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 믿음은 틀렸습니다. 고백 후 단 5일 만에 B는 A에게 "못 사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A가 차인 것이었습니다. A는 자신을 탓했습니다. 귀찮게 굴었던 자신의 잘못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 시점부터 A의 삶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부모님은 A에게 높은 기대를 걸었고, 가정 분위기도 악화되었습니다. A는 밤마다 울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잘하는 게 없을까. 잘생기지도 않았고, 운동도 못 하고, 공부도 못 한다. 특별한 재능도 없다"며 스스로를 비난했습니다.

B가 있던 그 몇 달 동안, A는 인생 6분의 1을 그 사람에게 바쳤습니다. A는 버티려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무게를 짊어진 A는 결국 버티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A의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14살, 누구보다 빛나야 할 나이의 청춘이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놀랍게도 A의 죽음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원문 작성자는 중학교 직업 체험 수업에서 A의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고, 그들은 B가 현재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A가 이대로 묻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한 소년의 죽음을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사랑 하나에 무너지지 마세요. 지금 이 순간을 즐기세요.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혼자 버티지 마세요. 들어줄 사람은 많으니까요.


📌 원문 발췌

이야기를 하나 해드리겠습니다.

죽을 때까지도 여자를 사랑한, 한 슬프고도 불행한 남자의 이야기를 말이에요.

A는 B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A는 14살이고, B도 14살이라고 하네요. A는 5학년 2학기 말에 B의 존재를 의식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사이여서 A는 B에게 말을 걸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매일 멀리서 지켜보고, 같이 함께 있는 상상도 했죠. 시간이 지나고, 6학년이 됩니다. 여전히 A는 B와 같은 반이 되지 못했죠. A는 점심시간에 여자애들과 트랙을 걷는 B를 지켜봤습니다. 예전엔 왜 예쁘다고 하는 지 몰랐지만, 지금은 이해가 되었죠. 그렇게 아무 진전도 없이, 6학년은 그냥 흘러갔습니다. 이번 2026년, A는 1월 쯤에, B와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A는 B에게

원본 출처: 디시 사연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