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 의혹이 터진 상황에서 당원 지지자 입장으로는 해당 인물의 후보 사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사퇴를 반대할 인물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 특정 계파의 수괴들과 그 계파 의원들, 그리고 관련 세력들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당사자를 사퇴시키게 되면 민주당이 대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선거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남아있는데, 이 과정에서 당의 대오가 흐트러지는 것입니다. 이런 내홍이 발생하면 언론은 '민주당 대혼란' 같은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들을 폭포처럼 쏟아낼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지점은 이것이 의도된 것일 가능성입니다. 야당이 이 폭탄을 던져놓고 여당이 스스로 내분에 빠지도록 유도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야당 계열 인사들이 이 와중에 쾌재를 부르며 자화자찬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당대표 입장에서는 정말 죽을 맛일 것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당을 위기에 빠뜨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잘 극복해온 만큼 이번도 잘 헤쳐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원으로서 당대표의 모든 결정을 무조건 지지하겠습니다. 당대표가 그동안 보여준 리더십과 결정들을 믿기 때문입니다.


📌 원문 발췌

사채업자 의혹 이거면 당원 지지자 입장에선 무조건 후보 사퇴 시켜야 합니다. 근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반발할 인간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뉴똥파리 수괴와 뉴똥파리들, 언모 의원 패거리들이죠. 친석계 의원들입니다. 용남이 사퇴 시키면 민주당이 대혼란에 빠집니다. 선거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남았는데 대오가 흐트러지는 겁니다. 민주당 대혼란 등으로 제목을 단 기사들이 똥물 폭포처럼 쏟아지는 거죠. 좋티비는 이걸 노린 겁니다. 용남이 폭탄 던져놓고 지들끼리 낄낄거리는 중일 겁니다. 줄리들이 말아주는 폭탄주 마시며 자화자찬에 자지러지는 중일 겁니다. 정대표 죽을 맛이죠. 근데 잘 극복할 겁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요. 정대표의 결정에 무조건 찬성하겠습니다. 정대표가 잼프 결정에 무조건 찬성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