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문어 전체를 보내주셨는데, 먹을 사람이 부부 두 명뿐이라 정말 답답하네요. 옆집에도 나눠드리고 해도 엄청 많이 남아요. 동해에서 잡은 다리가 엄청 큰 대왕문어를 삶은 거라 ㄷㄷ 비스듬하게 썰어야 하는데 정말 불가능합니다. 부엌이랑 식탁이 온통 문어로 가득 찬 상황이에요.

지금까지는 문어 + 관자 파스타를 해먹었는데,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남은 문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생각해본 요리들이 있는데:

먼저 문어 버터구이를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버터에 구우면 풍미가 정말 좋아서 추천하는 방법이거든요.

다음으로는 문어와 야채를 발사믹 드레싱으로 무쳐서 만드는 요리도 생각 중입니다. 음식점에서 앞찬이나 전채로 나오는 그런 느낌의 요리말이에요.

문어라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쫄깃한 문어 식감이 라면과 정말 잘 어울리니까요.

일단 남은 문어는 얼려놨는데, 이걸 모두 사용할 요리를 찾아야 해요. 정말 골치 아픈 상황이네요. 혹시 다른 추천할 만한 문어 요리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 원문 발췌

지인이 문어찐걸 보내주셨는데 먹을사람이 부부 두명이라 ㄷㄷ 옆집 나눠드리고 해도 엄청 남아 소분 이가 엄청큰 동해 대왕문어 삶은거 ㄷㄷ 비스듬허게 썰어야 하는데 블가능.. 부엌이랑 식탁이 온통 문어 ㄷㄷ 일단 문어+관자 파스타는 해먹었는데 이제 멀 해먹으면 되죠?

  • 문어 버터구이
  • 문어 , 야채 발사믹 드레싱 (음식점에피타이저 나오는거) -문어라면 얼려 놨는데 문어로 멀해먹어야?? ㄷㄷ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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