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만 있으면 환율이 얼마나 심한지 체감하기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 달라집니다.
출장차 오랜만에 ***에 도착했는데, 정말 충격이 크네요. 숙박은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맛집은 고사하고 동네 마트만 전전하면서 장을 봐야 합니다. 현지 식당들의 가격을 보니까 마음이 철렁 내려앉아요.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면, 한 끼 식사가 한국에서 생각하는 가격대의 두세 배는 족히 나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마트에서 간단한 것들을 사 먹게 되는데, 그마저도 비싼 건 똑같아요. 음료수 하나, 스낵 하나도 환전할 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현지인들은 어떻게 생활하는 건지 신기할 정도네요. 급여가 다르겠지만, 관광객 입장에서는 정말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다행히 한 가지는 끝내주는데, 바로 날씨예요. 정말 날씨만큼은 최고네요. 그래서 걷다 가 길거리에서 현지의 랜드마크들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있습니다. 이 출장이 빨리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싼값에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싶네요.
📌 원문 발췌
한국에만 있으면 환율 체감하기 힘들긴 하죠 출장차 간만에 밀라노 왔는데 충격이네요 자는거야 어쩔수없지만 먹는건 식당 맛집은커녕 동네마트만 가는 중입니다… 뭐,,, 날씨하난 끝내주게 좋습니다. 사진은 밀라노 성당 그냥 길가다 찍어봤습니다
원본 출처: 클리앙 모두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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