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고 언니입니다. 둘 다 결혼한 상태고요.

집안행사를 치를 때마다 서로 의견이 안 맞아요. 동생은 자기주장이 정말 강해요. 좋게 말하면 리더십이 있는 건데, 다른 가족들 말은 안 듣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하려고 해서 저는 통제성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대화가 안 되니까 저는 '그래, 니 맘대로 해. 난 내 할 일 할게' 하고 물러나곤 했어요. 하지만 결국 일은 벌어지고, 서로 나눠서 해야 하니까 제가 먼저 손을 내밀어요. '이건 니가 하고, 이건 내가 할게'라고 역할 분담을 제안하는 거죠.

그러면 동생은 이상하게 굴어요. 어차피 자기가 뭐뭐 하니까 이런 식으로 자기가 그냥 다 한다는 식이에요. 제가 '니가 다 하면 힘들지, 나눠서 하자'고 해도 안 들어요.

그리고 꼭 화를 내요. '왜 언니는 아무것도 안 하냐'고 성질을 부리는 거예요. 일은 자기가 벌려놓고, 자기 원하는 대로 다 하고, 말도 안 들으면서 정작 저한테는 아무것도 안 한다고 화내고, 제 의견은 무시하고, 저를 천하에 무심한 사람 취급을 하고 또 화를 내요.

이렇게 되면 저는 정말 혼란스럽고 억울해요. 이렇게 이중적으로 행동하는 동생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 혹은 조언해주실 분이 있으면 좋겠어요.


📌 원문 발췌

자매고 언니임. 둘다 결혼. 집안행사를 치를때. 서로 의견이 안맞음. 동생은 자기주장이 셈. 좋게 말하면 리드지만 다른 가족들 말은 안듣고 지 원하는데로 하려하기때문에 난 통제성향이라봄. 말도 안통하고 그래 니 맘대로 해라 난 내할일함. 어쨋든 일은 벌어졌고 나눠서 해야하니 내가 서로 하기 편한거 유리한데로 이건 니가하고 이건 내가할게 함. 그럼 동생은 어차피 내가 뭐뭐 하니까 이런식으로 지가 그냥 한다함.니가 다하면 힘드니까 나누자고 해도 안들음. 그리고 꼭 화를 냄. 왜 언니는 아무것도 안하냐고. 일은 지가 벌리고 지 원하는데로 다 하고 말도 안들으면서 나보고 아무것도 안한다고 성질내고 날 천하에 무심한사람 취급하고 화냄. 얘를 어떻게 대해야할질 모르겠음.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