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을 만난 남자친구가 10년간 만난 다른 여자분과 결혼준비 중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결혼 준비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조사해보니 두 사람이 최근 5월 10일에 이미 결혼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남자는 결혼 후에도 아무렇지 않게 저에게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엔 그 여자분께 알려줄 생각을 했는데, 이미 결혼식을 올린 상황이라 고민이 됩니다. 남자가 잘못한 건데 왜 여자들만 피해를 입어야 하는지 너무 화가 납니다. 정말 거짓말을 안 할 것 같은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을 알고 충격이 컸어요. 저한테 거짓말을 술술 해왔다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한다는 뜻일 거예요.
그 여자분이 그 남자를 맹신하고 살다가 뒤통수를 맞으실 게 눈에 너무 훤합니다. 이미 1년반을 속으셨고, 결혼한 지 십며칠밖에 안 되셨더라고요. 딸을 가진 부모님 입장이라면 저 같은 사람이 알려주길 원할까요, 아니면 그냥 묻어두길 바라실까요?
저는 이 남자에게 이걸 알게 됐다고 말도 못하고 화도 내지 못한 상태에서 차단당했습니다. 평소와 다른 제 모습을 느꼈나 봐요. 저를 그동안 갖고 놀았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납니다.
너무 괴로워서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4일 동안 2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데 또 한 번씩 불쑥불쑥 힘든 순간이 옵니다. 파리에서 신혼여행 사진을 보니 또 그러더라고요. 앞으로 완전히 괜찮아질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 원문 발췌
1년반 만난 남자친구가 10년간 만난 다른 여자분과 결혼준비중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자분께 알리려고 연락 닿을 방법을 찾다가 두 사람이 최근 5월 10일에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가 아무렇지 않게 결혼후에도 저에게 연락했던거죠. 전 처음에는 결혼했는지 모르고 결혼 준비중인지 알고 여자분께 알리려고 했는데 이미 결혼을 했다고 하니 알리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남자가 잘못한건데 왜 여자들만 피해를 입어야하는지 열받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할것 같은 남자라서 사실을 알고 충격이 컸습니다. 저한테 거짓말 술술 해왔던것 보면 다른사람에게도 그렇게 할것 입니다.그 여자분이 그 남자 맹신하고 살다간 뒤통수 쎄게 맞으실게 눈에 너무 훤합니다. 그리고 이미 1년반을 속으셨죠. 5.10일에 결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