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탑티어급 운동선수를 아내로 둔 남편들이 공개한 일상의 소소한 고충이 화제다.
같이 사는 남편들에 따르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던 경험이 있는 아내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일상에서도 순발력과 보법이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어느 정도일까.
두 부부가 함께 카페에 방문했을 때의 일화가 전해졌다. 카페에서 주문한 음식이 준비되면 진동벨을 울려주는데, 그 벨이 울리자마자 일반인이 인지할 수 없을 정도의 찰나에 아내들이 호출 부스로 다가갔다고 한다. 벨 소리를 듣고 반응하는 시간이 인간의 반응속도 범주를 벗어났다는 의미다.
남편들은 이를 '탈 인간급 반사신경'이라 표현하며, 아내들이 단순히 일반 선수가 아니라 세계 1위를 경험했던 선수들이기에 이 정도의 반응 속도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경기에서 승패가 나뉘는 0.1초 단위의 경쟁에 몸을 맞춰온 프로선수들의 신체는 이미 반응 메커니즘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남편들은 아내들이 그렇게 빨리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가만히만 있는지를 우스갯소리로 언급했다. 즉, 남편들도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아내들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뜻이다.
특히 빙상 경기 중에서도 스타트 타이밍이 기록을 좌우하는 종목에서 활약했던 선수의 경우, 매 순간이 속도 싸움인 만큼 반응속도가 더욱 뛰어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댓글에서는 "이상화 선수가 스타트가 더 빨라서 실제로 이상화가 앞서고 ***가 뒤에 있던 형태"라며 깨알 같은 아내 자랑까지 더해졌다.
두 부부 모두 국가대표 빙상계의 거물급 선수들이었던 만큼, 남편들이 경험하는 이러한 일상의 소소한 황당함과 아내 자랑이 결합된 모습이 훈훈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 원문 발췌
국대 탑티어급 운동선수를 아내로 둔 강남과 고우림 같이 살다보니 순발력부터 보법이 다르다는데... 어느 정도냐면 ㅋㅋㅋㅋㅋ 연아우림 부부 상화강남 부부랑 같이 카페갔는데 진동벨 울리자마자 띠리리도 아니고 띳- 찰나에 시야에서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 인간급 반사신경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들은 그냥 선출도 아니고 세계 1위하시던 분들이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왜 가만히들 있냐고 남편들 갈 ㅋㅋㅋㅋㅋㅋㅋㅋ ㄴㅇㄱㅋㅋㅋㅋ 국대 빙상여제들 반응속도를 일반인이 어떻게 따라잡앜ㅋㅋㅋㅋㅋㅋ 남다른 챔피언 선출 아내를 둔 남편들의 고충이란 ㅠㅠ 그리고 특히 스타트 한번에 기록이 달라지는 매 순간이 스피드 싸움인 이상화 선수는 더 하겠지 ㅎㅎㅎ ㅇㅇ 안그래도 이상화 스타트가 더 빨라서 이상화 뒤에 김연아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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