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역량 차이가 캐릭터의 지능을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다.
어떤 캐릭터는 지구를 주무르는 수준의 천재로 설정되어 있다고 하자. 그런데 그 캐릭터가 한 짓이 뭔가?
데스노트를 마치 상품처럼 매매하는 거다. 죽음을 기록하는 초능력 물건을 돈을 받고 팔아먹는 것. 이 행동만 해도 이미 위험한 수준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터진다. 사신대왕이 나타나서 데스노트의 매매를 명확히 금지하고, 새로운 제약 규칙까지 만들어버린 것이다. 즉, 더 이상 이 능력을 자유롭게 쓸 수 없게 된 상황이다.
여기서 천재라는 캐릭터가 어떤 선택을 했을까? 정말 황당하다.
제약이 생겼으니 직접 쓸 수 없다고 판단한 건 맞는데, 그 다음 수순이 문제다. 자신이 아닌 '부통령이나 다른 사람'에게 데스노트를 쓰게 하려고 한 것이다. 마치 자기가 안 쓰면 괜찮다는 식의 천박한 생각으로.
이 정도면 진짜 지구를 주무르는 천재가 하는 짓이 아니다. 규칙을 우회하려는 유치한 꼼수 수준이다. 사신대왕 같은 상위 존재가 만든 제약을 고작 '사람을 바꿔서 쓰면 되겠지?'라는 단순한 발상으로 접근하는 것.
당연히 들킨다. 당연히 문제가 된다. 결과는 '죽을 확률 100%'다.
이게 바로 작가의 실력 차이가 만드는 캐릭터 설정의 모순이다. 겉으로는 '천재'라고 선포했지만, 실제 행동은 지능 지수가 겨우 90대 수준의 범인 같은 짓을 한다. 정말 똑똑한 캐릭터라면 이런 제약 상황에서 완전히 다른 전략을 펼쳤을 것이다.
📌 원문 발췌
???:지구 주딱이면 이정도 수싸움은 기본이겠지? 대충 데스노트를 매매하는 짓거리를 하고 사신대왕이 데스노트 매매를 금지하며 새로운 제약이 생긴 상황이라함 장담하는데 못알아먹고 부통령이나 다른 사람시켜서 써먹으려다 죽을확률 100%
원본 출처: 루리웹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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