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암 진단을 받았는데, 정말 힘든 상황이다. 초기라서 완치 가능성도 있고 치료 과정이 진행 중인데, 문제는 언니의 태도다.
언니는 자신이 제일 아프고 제일 약하다고 계속 호소한다. 병실에만 있는 게 아니라, 집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본인의 상태를 강조한다. 내가 조금 불편하거나 아픈 게 있으면, 그걸 비웃으면서 "그게 아픈 거냐"며 깎아내린다. 마치 자신만이 유일한 환자이고, 주변 사람들은 모두 건강하고 편해야 한다는 식의 태도다.
더 심한 건 엄마 상황이다. 엄마가 일을 계속하자 눈치를 주더니, 결국 일을 그만두도록 압박했다. 이제 엄마는 전업으로 언니를 돌보고 있다. 그리고 나에게도 마찬가지다. 내가 일을 계속하자 퇴사를 권유했다. 본인 때문에 가족 모두가 일상을 포기하길 원하는 것 같다.
진짜 짜증난다. 언니가 아픈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제일 잘났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엄마는 이미 지쳐 있고, 나도 헬퍼 신드롬에 걸릴 지경이다. 때론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 가족이 하나의 짐덩어리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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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병실에 있는거 아님 본인이 제일 아프고 제일 약하다고 호소함 내가 좀 아프면 비꼼ㅋㅋㅋ 그거 아픈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본인이 제일 잘났음.. 진짜 짐덩어리…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음 너무 걍 힘듦 초기면 완치가능성도 있는데 주변사람 눈치주고 엄마 일 관두고 나한테도 퇴사권유함 진짜 짜증난다 ..
원본 출처: 인스티즈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