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잘 임신이 되지 않아서 난임 병원에 다녀왔어요. 검사 결과는 저는 정상이었고, 남편이 남성 난임으로 진단받았습니다.
남편이 시어머니께 검사를 받았다고 말씀드렸고, 본인 문제로 나왔다고 솔직하게 알렸어요. 당사자로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가족이니까 솔직하게 터놓자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몇 주 뒤 식사 자리에서 만났을 때 시어머니가 본인 지인의 이야기를 꺼내며 말씀하셨어요.
"그 사람이 자기 며느리가 아이도 둘씩이나 잘 낳고 너무 예쁘다면서 자랑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쪽 며느리 자랑 그만하라고 했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그 지인의 며느리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한다더라, 매일 반찬을 해다 준다더라 하면서 그 사람을 욕하는 척하면서도 계속 이야기하시더군요.
이건 저한테 들으라고 하는 말이 분명합니다. 다른 것도 힘들지만, 난임으로 가장 힘든 건 당사자인 우리 부부인데 그런 말씀을 하시니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게다가 시어머니가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본인 아들이 문제인데 저를 문제 있는 며느리로 만든 거잖아요.
그 이후에 다른 병원에서 정자 검사를 한 번 더 했는데 역시 문제가 있다고 나왔고, 전 정상이라고 확인되니까 그때부터 시어머니 태도가 확 바뀌더라고요. 그전까진 서툰 대로라도 챙겨주던 마음이 조금 있었는데 말이에요.
정말 이해가 안 가요. 시댁에서는 어째서 며느리한테만 비수를 꽂는 말들을 자꾸만 하는 걸까요. 이제는 안 보고 사는 게 제가 살길인 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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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둘째 준비 중인데 잘 안생겨서 난임병원 다녀왔어요 검사결과 저는 정상, 남편이 남성 난임으로 나왔어요 시어머니 둘째 너무 기다리셔서 검사했다고 말씀드렸고 남편이 본인 문제로 나왔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러고 몇주 뒤 식사자리가 있어 만났는데 본인 지인 얘기하면서 하는말이 ‘그사람이 자기 며느리가 애도 둘씩이나 잘 낳고 너무 이쁘다면서 자랑하더라
! 그래서 내가 그쪽 며느리 자랑 그만하라했다‘ 이런말을 하네요 위에 멘트말고도 그집며느리가 하루에 한번 시계알람을 맞춰놓고 제시간에 전화를 한다더라, 반찬을 매일 해다 준다더라 등 그 사람 욕을하는척하면서 계속 얘기하는데 이거 저 들으라고하는거맞죠? 다른건 다 둘째치고 난임으로 제일 힘든건 당사자인 우리부부인데 저런 말하는것도 어이 없고 본인아들이 문제가 아니고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