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시가에서 신부를 어떻게 맞아주는지 궁금해요.
우리 친정에서는 딸부부가 왔다고 잔치상을 거하게 차려주셨어요. 근데 시댁 첫 인사를 가는 날은 정말 달랐습니다. 시아버지는 술모임이 있다며 집에 안 계셨고, 시어머니는 혼자 TV를 보고 계시다가 갑자기 밥을 차려주셨어요. 그것도 된장국에 밥이 전부였거든요.
뭔가 기분이 영 좋지 않았어요. 푸대접을 받는다는 기분이 들었달까요. 이웃집 아줌마가 밥을 얻어 먹으러 놀러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거예요.
참고로 우리 부부는 시가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았고, 온전히 우리 둘의 능력으로만 전세를 얻어 새로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중소기업 다니고 저는 공기업 다니는데, 상여금을 포함하면 연봉이 비슷한 정도예요. 경제 형편이 나쁜 것도 아니니까 더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우리 집에 손님을 맞이하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그냥 이웃집 아줌마한테 밥 얻어 먹으러 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계속 들어서요. 다른 집들은 신부를 어떻게 맞아주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정상인지 아니면 우리 시댁이 너무 성의가 없는 건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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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보통 시가에서 어떻게 맞아주나요? 우리 친정에선 딸부부 왔다고 잔치상 거하게 차려주셨는데, 시댁 인사간 날 시아버지는 술모임가서 안계시고, 시어머니는 혼자 티비보고 계시다가 된장국에 밥차려주시던데요. 이게 묘하게 기분이 별로인데, 푸대접 받는것같고요. 참고로, 시가 지원 전혀 없고 온전히 우리둘 능력으로만 전세로 시작했어요. 남편 중소기업, 전 공기업에 상여포함해 연봉은 비슷하고요. 우리집처럼 손님맞는 느낌이 아니라, 이웃집 아줌마가 밥얻어 먹으러 놀러 온 느낌이라 기분이 영.. 다른 집들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