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은 공부도 많이 한 분들이고, 입사할 때 채용 조건이 달랐는데 일률적으로 같은 선에서 봐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청 노조에서 몇 번 연락이 오긴 했는데 ***전자 근로자를 위해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일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하청 노조가 원한다면 원청과 직접 교섭을 요구하면 될 일이다"
***전자 노조 위원장의 이 발언이 사실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규직과 하청 노동자를 명백히 구분하며 차별하는 듯한 뉘앙스와 엘리트 의식이 물씬 풍기는 이 발언은 노동운동의 기본을 훼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이후다. 중앙노동위원회를 향해 "헛소리", "글러먹었다" 등의 표현을 담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중앙노동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기구로, 노동 분쟁 조정과 중재를 담당하는 한국 노동자들이 의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관이다. 그런 곳을 향해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노동 진영 내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누리꾼들은 이를 과거 정치 지도자의 엘리트 의식에서 비롯된 망언들과 비교하고 있다. 자신은 "노동자"라는 신분으로 활동하면서도, 정규직/비정규직 간 위계를 만들고, 자신의 뜻에 맞지 않는 기관을 폄하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하청 노조 관계자들은 "원청과 직접 교섭하라"는 발언에 분노하고 있다. 약자로서의 하청 노동자들이 대기업 원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는 현실적 힘이 없다는 것을 간과한 발언이라는 평가다. 정규직 노조도 같은 편이라고 믿었던 하청 노조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배신감까지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빨리 고소해서 명예를 회복해야 하는 것 아닌가", "아무리 자신들이 근로자라고 해도 이 땅 모든 노동자가 기댈 수 있는 기관을 함부로 폄하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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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정규직은 공부도 많이 한 분들이고, 입사할 때 채용 조건이 달랐는데 일률적으로 같은 선에서 봐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청 노조에서 몇 번 연락이 오긴 했는데 삼성전자 근로자를 위해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일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하청 노조가 원한다면 원청과 직접 교섭을 요구하면 될 일이다”
이렇게 발언했다길래 찾아 봤더니 사실이였네요. 진짜 헐입니다. 저정도면 조합원들이 딴게에 몰려와 나 억울해를 글로 쓸 일인가 싶습니다. 그글에 공감한다고 답해줄 일인가도 싶고요. 저는 글을 읽는데 이준석이 떠 오릅니다. 엘리트 의식에 쩔어서 내뱉었던 그 수많은 쓰레기 망언들이...ㅎㅎㅎ 그렇게 하다가 얻어 걸린 또 다른 발언 저기 중앙노동위원회가 어떤 곳이냐 https://nl
원본 출처: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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