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결혼하면서 친구를 가장한 가짜들이 떨어져 나간다더니, 그게 제 이야기가 될 줄은 몰랐어요.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결혼이 늦었고, 이미 먼저 간 친구들도 많고 결혼 생각 없는 친구들을 제외하면 제가 거의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결혼식에 못 온다는 거예요.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결혼 일정을 알려줬었습니다. 처음 결혼한다고 알렸을 땐 아무 말도 없다가, 이제 딱 이번 주가 결혼식인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못 온다며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정말 황당한 건, 그 친구가 보낸 축의금이었어요. 저는 친구의 결혼식에 20만원을 했었는데, 참석도 못 하면서 10만원만 입금해온 거예요. 처음엔 제 실수인 줄 알고 착오가 있었나 싶었는데,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식대를 빼고 준 거 아냐?"라고 하더군요.
저라면 참석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오히려 받았던 축의금보다 더 했을 거예요. 제 결혼식이 타지에서 열리긴 했고, 거리가 좀 멀긴 합니다. 시댁 의견을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된 건데, 저보다 먼저 결혼한 친구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참석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친구는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도 그렇게 미안하지 않은 건지, 식대까지 빼서 준다니요. 너무 밉습니다. 제가 일방적으로만 이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추가: 댓글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결국 친구에게 서운하다고 솔직하게 연락했어요. 친구는 시댁 행사가 있어서 어렵다고 하더군요. 축의금 건으로는 자신이 서울에서 결혼했는데 저는 지방에서 하니까 식대를 뺀 거라고 설명했어요. 맞더라고요. 제가 20만원을 했으니까 더 달라고 할 수는 없었고, 이제 아이도 있어서 형편이 어렵가보다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과 어울리는 추천 상품
위 링크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이며,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원문 발췌
추가) 이렇게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실지 몰랐네요 댓글보고 제가 쪼잔한건 아닌것같아 친구에게 솔직하게 서운하다 연락을 했는데 시댁행사가 있어서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축의금에 대해선 나는 서울에서 했는데 너는 지방에서 한다고 식대를 뺀게 맞더라고요; 차마 나는 20했으니까 더 달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는데 이제 아이도 있어서 형편이 어렵나 생각하고 말기로 했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하면서 친구를 가장한 가짜들이 떨어져 나간다더니 그게 제 이야기가 될줄은 몰랐어요 저는 30대 중반 여성이고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결혼 늦었어요 갈 친구들은 이미 다가고 결혼 생각 없는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제가 거의 마지막인것 같습니다 문제는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결혼식에 못온대요 저는 이미 오래전에 알려주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