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차입니다. 막말을 자주 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이제 무뎌질 줄 알았는데 또 시작이네요.
신랑이 최근 암 진단을 받아서 수술을 앞두고 있었어요. 그런 와중에 어버이날이라 시댁에 가서 외식을 하게 됐습니다. 그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둘째딸을 보더니 "얘는 본인 아들 하나도 안 닮고 자기도 안 닮았다"고 한 번도 아니고 계속 얘기하는 거예요.
그 말을 들으니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제가 직접 낳은 거 맞다고, 남편 애라고 명확하게 얘기했는데 시어머니는 웃으면서 "그래도 아니라"고 고집을 부렸어요. 정말 미친 소리를 하는 거 같았습니다.
사실 전에도 몇 번씩 그런 말을 들었어요. 그때는 웃어넘기면서 "어머님, 딸이 어머님을 닮았어요"라고 말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진지하게 반복하니까 어이가 없었습니다.
신랑도 화가 났습니다. 남편이 암 진단 받고 수술을 앞두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저런 말을 하니 정이 뚝 떨어지네요. 막말하는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은데, 정말 연을 끊는 게 답일까요?
(참고로 신랑과 제 딸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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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결혼 11년차 막말잘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이제 무뎌질려나 했는데 또 시작이네요 신랑이 암진단 받아서 수술앞두고 어버이날이라 시댁에 가서 외식하는 중에 둘째딸 보고 얘는 본인 아들 하나도 안닮고 자기도 안닮았다고 한번도 아니고 계속.. 얘기를 해서 넘 화나서 제가 낳은 거 맞다고 애기아빠 애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그래도 아니라고 미친소리를 하네요 전에도 몇번 씩 그런 말을 해서 웃어넘기며 어머님 닮았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진지하게 그러니 ,, 진짜 어이가 없고 가만히 있는 신랑도 화가나고 .. 어머님이럴때 마다 일상생활이 안되고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신랑이 아픈상황이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저런말을 하니 정이 뚝 떨어지네요 막말하는 어머니 정말 연끊는게 답인가요..? (참고로신랑과 제딸 맞습니다)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