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입니다.

결혼 전에 아내가 "요즘은 각자 번 돈 각자 관리하는 게 깔끔하다"라고 이야기해서 생활비만 반반 내고 나머지는 서로 터치 안 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저도 그게 편할 것 같아서 동의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습니다. 평소에 아내가 옷, 가방, 피부관리 이런 데 돈을 꽤 쓰는 편인데 최근 들어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자꾸 이야기해요. 처음엔 저도 이해해서 몇 번 더 보태주고 넘겼는데 이제는 거의 당연하다는 듯 제가 더 내길 바라는 분위기입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되는 게 처음에 각자 관리하자고 한 것도 아내고, 소비도 본인이 자유롭게 하는 건데 왜 생활비 부족한 부분까지 제가 계속 채워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조심스럽게 "소비를 조금 줄여보는 건 어떠냐"고 말했다가 오히려 "돈 아깝냐" "가족인데 계산적으로 군다"라는 이야기 듣고 싸웠습니다.

근데 저는 진짜 궁금한 게, 평소엔 "내 돈은 내 돈" 느낌으로 관리하면서 생활비 부족할 때만 "부부인데 왜 그렇게 계산적이냐"고 하는 게 맞는 건가요? 제가 너무 냉정한 건지 아니면 이건 좀 다른 문제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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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결혼 2년차입니다. 결혼 전에 아내가 “요즘은 각자 번 돈 각자 관리하는 게 깔끔하다” 이렇게 이야기해서 생활비만 반반 내고 나머지는 서로 터치 안 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저도 그게 편할 것 같아서 동의했고요. 근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평소에 아내가 옷, 가방, 피부관리 이런 데 돈을 꽤 쓰는 편인데 최근 들어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자꾸 이야기합니다. 처음엔 저도 이해해서 몇 번 더 보태주고 넘겼는데 이제는 거의 당연하다는 듯 제가 더 내길 바라는 분위기예요. 근데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되는 게 처음에 각자 관리하자고 한 것도 아내고 소비도 본인이 자유롭게 하는 건데 왜 생활비 부족한 부분까지 제가 계속 채워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소비를 조금 줄여보는 건 어떠냐” 이렇게 조심스럽게 말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