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남편과의 관계가 너무 답답해서 공정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91년생, 남편은 93년생이고 둘 다 작은 사업을 운영 중인 맞벌이 부부입니다. 일이 많고 힘들다 보니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짜증이 늘어났어요.

어제 평온한 일요일 저녁, 저는 저녁으로 먹을 파스타와 남편 다음날 도시락용 김치볶음밥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보통 제가 밥을 차리고 치우고, 남편은 설거지를 해요. 저는 요리 준비를 할 때 남편이 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핸드폰을 보다가 나오곤 합니다.

요리가 거의 다 되어서 저는 남편을 부르기 시작했어요. "철수~ 밥 거의 다 됐으니까 와서 티비 볼 것 셋팅 좀 해놔~"

대답이 없었습니다. 보통 두세 번 불러야 나오기 때문에 다시 부르면서: "철수~ 밥 다 됐어, 얼릉 나와~"

또 대답이 없어서 저도 짜증이 났습니다. "철수, 밥 됐다고 얼릉 나와!"

그래도 대답이 없자: "한번 얘기하면 좀 들어라!!"

요리를 다 마친 후 방으로 가고 있었는데, 남편이 방에서 나오면서 말했습니다: "진짜 싸이코패스 같냐? 전화하고 있는데 자꾸 불러!!"

저는 대답했습니다: "내가 너가 전화하고 있는지 뭐 하는지 어떻게 알아? 그럼 얘기를 하던가!"

남편: "전화하고 있는데 얘기를 어떻게 해? 그럼 너가 뭐 하고 있는지 와서 보면 되잖아!"

저: "너는 보통 한 번에 안 나오고 여러 번 불러야 하니까, 또 게임하고 있는 줄 알았지!"

남편: "그러니까 너가 와서 봐야지. 일 때문에 전화하고 있었는데, 왜 자꾸 나오라고 소리를 질러? 창피하게!"

저: "그럼 너가 전화받는 중에 나와서 '전화받는 중이니까 부르지 마'라고 얘기하면 되는 거 아니야? 나는 놀고 있던 것도 아니고 밥을 차리는 중이었어. 내가 그 방까지 가서 너가 뭐 하는지 확인해야 하냐고! 싸이코패스는 나가 아니고 너 같아. 진짜 이기적이야!"

이렇게 상황이 종료됐습니다.

그 후에도 대화해보려 했는데 남편은 자신이 절대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뭔가 인지하지 못하는 게 있다면 병원을 가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남편의 잘못이라면 이런 문제가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이혼도 고려 중입니다.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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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발췌

안녕하세요 여러분 남편과의 관계가 너무 답답해서 글올려요. 바쁘시지만 제 얘기좀 듣고 공정하게 의견주시면 감사합니다. 나는 91년생, 남편은 93년생 맞벌이이고 둘다 작은 사업을 운영중 일이 많고 힘드니 같이 살면서 서로 그만큼 짜증도 늘어났음 문제는 어제 평온한 일요일을 보내고 저녁을 차리는 중이였음 보통 내가 밥을차리고 치우고, 남편은 설거지를 함 내가 식사 준비를 할때 남편은 보통 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폰을 보다가 나옴 어제도 나는 저녁으로 먹을 파스타와 남편 다음날 도시락인 김치볶음밥을 하는중이였고 요리가 거의 다되서 남편을 나오라고 부르기 시작함 "철수~ 밥거의 다됬으니까 와서 티비볼꺼 셋팅좀해놔~" 했는데 대답이 없음 보통 두세번씩 불러야지 나옴 "철수~ 밥다됬어 얼릉나와~" 또 대답이 없길래 나

원본 출처: 네이트판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