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3개월. 신랑과 저는 서울에서 신혼집을 전세로 얻어 살고 있습니다. 저는 ㄷㅂㅇ 그룹 마케팅팀에서 과장급으로 일하고 있고, 신랑도 괜찮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지난주 일요일, 시댁 방문했을 때 시어머니께서 저를 부르더니 갑자기 "너 월급통장 어디 있냐?"고 물었습니다. 뭔가 이상했지만 대답해줬어요. 그러더니 시어머니께서 하신 말이...
"앞으로 너 월급은 내가 관리하겠다. 며느리가 돈을 함부로 쓰면 안 되니까. 신랑이가 우리 집 종손이잖아. 돈은 내가 안전하게 관리해줄게. 넌 용돈만 받아서 써." 이 말을 정말로 하신 겁니다.
저는 "죄송하지만 제 급여는 제가 관리하겠습니다"라고 정중하게 거절했어요. 그러니까 시어머니께서 화를 내시더니 "요즘 며느리들은 다들 시어머니 말을 안 듣네. 너희 신랑한테 얘기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엄마는 원래 그래. 시간이 지나면 잊어"라면서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 이후로도 시어머니는 계속 저한테 통장을 달라고 합니다. 아직 애도 없는데 벌써 이 모양입니다. 제 급여를 남편 집안에 빼앗길 것 같아서 정말 불안합니다.
혹시 저처럼 이런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신랑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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