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ㅂㄱㅂ 그룹 자회사고, 전전날 사건이 터졌습니다. 신입 A씨는 입사한 지 사흘 된 녀석인데, 팀장님이 커피 한 잔만 사와라고 심부름을 보냈어요. 아주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A씨가 돌아오지 않았어요. 2시간을 기다렸는데 연락도 없고. 팀장님이 전화를 했더니 "어디서 살까요?"라고 묻는 거예요. 우리 건물 지하 1층 카페에서 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때문에 길을 헤맸던 겁니다. 그놈이 결국 지하 3층 전산실 옆의 구석진 작은 매장을 찾아갔어요.
여기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A씨가 커피를 들고 돌아오다가 계단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렸고, 바닥의 물에 빠진 거예요. A씨가 그걸 줍으려다가 몸 전체가 미끄러져서 팔뚝을 걸어서 인근 배전함을 부쿠션처럼 딱 맞게 부딪혔어요. 배전함이 그 충격으로 불이 났고, 연쇄적으로 전산실 쪽 전기 배선이 연소되기 시작했습니다.
소방대가 출동했고, 우리 회사는 그날 오후 내내 정전 상태에 빠졌어요. 전 직원이 대피했고, A씨는 팔이 부러졌습니다. 피해액만 해도 수억 대입니다. 회사에선 보안 카메라로 모든 상황을 보고 "신입이 실수했으니까 몇몇 직원의 책임이다"라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팀장님은 지금 조사 중입니다.
정말 황당한 건, A씨의 아버지가 ㅇㅈ그룹 회장이라는 거였어요. 나중에 알았어요. 회사가 완전히 흔들렸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 어떻게 대처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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